반응형 제인오스틴1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 제인오스틴 출판사: 위즈덤 하우스 두 번째, 다른 번역으로 읽은 “오만과 편견”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느낌이 상당히 달랐다. 첫 번째 책을 읽었을 때는 삽화도 있었기에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감정은 안타깝게도 지루함이었다. 나는 책이 흘러가는 게 상당히 재미가 없었다. 그런 마지막 기억이 있는 나로서 다시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으나 특별한 활동으로 인해 어쩌다 보니 다시 읽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때는 “다아시”와 “리지”의 관계가 상당히 뻔하다고 생각했다. 이상하게도 뻔한 걸로 치면 2번째 읽는 게 더욱 그럴텐데 전혀 그러지 않았고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었다. 내가 말한 활동이라는 건 책 동아리를 홈스테이 할머니와 그 분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는데, 여기서 .. 2023. 3.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