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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후감

제인 에어1

by oozoobigstar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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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에어1 (샬럿 브론테)

출판사: 민음사

최근에 잠깐 상당히 힘든 적이 있었다. 모든 혼란스럽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무엇을 해야 할지는 알겠다. 근데 이번에는 사람이 말썽이었다. 나는 문화가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고, 적응을 못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문제 없으리라고, 혹은 쉽게 풀릴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문제가 쉽지 않자 나를 고통스럽게 괴롭혔다. 계속 생각밖에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든 잘못이 왠지 나의 잘못 같고 문화와 언어를 모를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을 맞이 했는데, 상황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생각을 시작으로 갖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정말 사람이 진절 머리 나게 싫은 때가 종종 있는데, 이번이 그러했다.

제인 에어의 어린 시절은 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같았다. 물론 환경적으로 내가 나은 상황에 있었던 맞지만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나 느꼈던 비슷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8년이라는 시간이 짧지는 않았나 보다. 저자는 8 사이의 일을 따로 적지는 않고 바로 넘어갔는데, 나는 시간이 재미있지는 않지만 그녀를 바꾸는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음을 있었다. 정말 중요한 것이란 빛나지 않는 법이니 말이다. 그녀의 속은 단단해 졌는지 아닌지는 몰라도, 적어도 표출하는 있어서, 생각하는 있어서 논리를 갖추고 질서정연을 갖추었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무엇을 끊임없이 하고 결과를 냄으로써 자신에게 확신을 쥐어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그녀가 처음으로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있어서 컨트롤 아는 모습을 보고 더욱 확신할 있었다.

나는 로맨스 소설을 그리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책은 정말 시간 가는 모르고 읽었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워더링 하이츠 저자와 자매지간이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물론 책도 재미있었으나 그리 인상이 깊은 책은 되지 못한 같다. 엔딩이 기억나지 않으니까 말이다. 이래서 책을 다시 읽나 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라 함은 솔직히 말하면 모르겠다. 어떤 책을 읽을 당시에는 정말 흥미롭고 그럴지는 몰라도 나중에 이렇게 질문에 대답하게 되면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문득 생각난 것인데, 지금까지 있어서 가장 인상 깊은 책은 “1984”이다. 책은 소재도 소재지만 현재 시대와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조지 오웰을 좋아하는 같다. 그도 그럴 그의 다른 동물농장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하나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궁금한 작가는 프란츠 카프카이다. 그의 변신 읽었으나 기억나는 바퀴벌레 밖에 없다. 그가 무슨 뜻을 가지고 책을 썼는지,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전혀 길이 없었다. 읽을 당시에는 무슨 생각으로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사랑이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어떤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가장 생산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만 사랑해서는 인간이 살아갈 없다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사람을 사랑해서 어떤 결과를 내놓을 있단 말인가. 전혀 없다. 여자로서의 사랑의 결과물은 애기를 갖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생각을 바뀔 것이다. 나는 지금의 생각을 말할 뿐이니까. 내가 겪은 나의 사랑은 그리 즐겁지 않았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나를 그것에 미치게 하고 나는 다른 일에 전혀 신경 없었다. 나는 사랑을 끝냈을 사랑이 나를 잠시 망쳤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제인이 어릴 만난 아이는 정말 인상 깊은 아이였다. 생각이 놀라울 정도로 깊고 멋있는 아이였기 때문이다. 나는 제인과 비슷했다. 만약 선생님께 혼이 나면 감정적으로 상처를 많이 입고 선생님을 죽도록 싫어하고 미워하고 무서워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신기하게도 상당히 침착하고 감정적으로가 아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이라는 존재는 굳건히 서고 거기에 선생님의 논리적인 비판도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있도록 바꿀 있는 아이였다. 모든 것에 있어서 이성적으로 바라볼 있는 시각과 생각을 가진 아이는 정말 멋있었다. 항상 좋은 사람들은 먼저 떠나버리는 것인지.

재미있는 그것이다. 생각해보면 굵직한 스토리는 없다. 내가 글을 때도 사건으로 이야기를 정리하면 얼마 되지 않는다. 하지만, 사이에 느끼는 감정, 생각들이 정말 많기에 그게 모여 인생이 된다는 깨닫았다. 물론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결과는 없겠지만, 그냥 그것도 하나의 인생을 이룰 있다는 . 생각이 되었든 무엇이 되었든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하는 모든 행동들이 가치가 있다는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나는 항상 어떤 깊은 의미가 있는 일이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특정한 일들이 모여서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아니라 그냥 인생은 자체로 의미 있고 가치 있음을 순간에 깨닫았다. 나도 갑자기 이런 생각을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그다지 관련된 생각은 아닌 같은데 말이다.

물론 책은 너무 재미있었다. 하지만 내가 로맨스 소설을 별로 좋아하는 이유는 나중에 내용을 떠올렸을 그냥 로맨스 소설로 떠오르지 어떤 생각할 만한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인문 교양쪽으로는 분명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나는 아닌 같다. 나는 성격과 관련된 것들은 경험으로만 만들어지는 같다. 물론 깊은 생각에 영향을 미칠 있지만, 그럴 있는 로맨스 책들은 아닌 같다. 나의 깊은 내면에 영향을 미칠 있었던 철학적인 부분이다. 로맨스 소설은 그런 면보다는 자신을 표현하는 부분의 가르침을 많이 주는데 그건 내가 받아들이기가 조금 어렵다. 받아들이기 보다는 내가 사용하는 부분이 맞을 듯하다. 나는 사람을 대할 긴장을 하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나오는 행동이 더욱 적용되기 때문이다.

옛날에 서양에서는 그런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명의 사람은 완전한 존재가 아니라고 말이다. 명의 사람이 합쳐져 완전한 인간이 있다고, 그러므로 명의 사람으로서는 외로움을 느끼고 자꾸 사람들이 누구를 만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내가 사실을 접했을 정말 흥미로웠다. 나도 나를 포함한 사람들이 외로움을 쉽게 느끼는지 궁금했고 이유를 찾을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옛날 믿음에는 과학적인 부분이 결여된, 미신적인 믿음이 많은데, 이도 그중 하나 있다. 물론 내가 모르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명쾌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를 들어본 적이 없고 그럴싸하게 들렸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기억을 하고 있고 가끔은 나도 저게 사실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할머니께서는 책을 정말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다른 책에서는 대부분 여자들이 죽고 약하게 나오는데 책은 그러지 않아서 좋다고 하셨다. 나도 물론. 점은 동의했다. “워더링 하이츠 보아도 여자란 정말 약하디 약한 존재 같이 보인다. 하지만 나는 별로 점에 초점을 두지는 않았었다. 항상 어떤 책을 읽든 말이다. 그런 것이 아무래도 좋다는 아니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어떤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번은 읽어야 진가가 발휘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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